6.20 상트국립대 박경리 동상 제막식

  • 작성자 :
  • KRD
  • 작성일 :
  • 18-08-07 17:13
  • 일   시 :
  • 2018.6.20(수) 10:00-11:00
  • 장   소 :
  •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대학 현대조각정원

본문

 

 

 

 

6.20 상트국립대 박경리 동상 제막식

 

 

 

 

 

1. 개요

 

모스크바에서 개최된 제4KRD포럼의 사전행사로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소설가 박경리(1926~2008) 작가의 동상 제막식이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국립대 현대조각정원에서 진행되었다. 러시아를 포함하여 외국에 한국인의 동상, 특히 한국 문학가의 동상이 세워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경리 동상 건립은 한러대화 사무국이 2013.11.13 롯데호텔(소공동) 앞에 러시아 국민 작가 알렉산드르 푸슈킨의 동상을 건립한 것에 대한 러시아측의 화답이다. 당시 한국을 방문한 푸틴 대통령은 푸시킨 동상 제막식에 참석, 축하연설을 한 바 있다. 이번 박경리 작가 동상제막식에는 도종환 문체부장관과 러시아 메딘스키 문화부장관, 우윤근 주러 대한민국 대사, 이규형 조정위원장, 크로파체프 러측 조정위원장이 참석하여 뜻 깊은 한러 문화교류의 성과를 확인하였다. 그 외 김영주 토지문화재단 이사장, 석영중 문화예술분과위원장, 권대훈 조각가, 허승철 사무국장, 민병욱 한국언론재단이사장, 권동석 상트총영사, 한러대화 문화예술 및 언론사회분과 위원들, 키릴로프 상트시 부시장, 베르비츠카야 상트대 이사장 등 양국 100여명이 참석하였다.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은 축사를 통해, 러시아에 박경리 선생의 동상이 세워지게 된 것은 작가 개인뿐 아니라 대한민국 문학의 예술성에 대한 정당한 평가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며 한국의 문학인들과 온 국민이 함께 기뻐하고 축하할 일이라고 언급하였다. 또한 국가 간의 우호관계를 더 돈독하게 하는 데 크게 기여하는 것은 다름 아닌 문학교류임을 강조하며, 동상 제막을 계기로 한-러 양국의 교류가 활성화되고 서로의 문화와 예술에 대한 이해와 사랑이 더욱 깊어지고 넓어지기를 축원하였다.

 

동상이 세워진 동양학부 건물은 본관과 더불어 상트대를 상징하는 곳이자 120년 전부터 한러 양국 관계가 시작된 뜻 깊은 장소로, 고종황제 말기인 1897년부터 20년 간 한국인 통역관 김병옥이 세계 최초로 이곳에서 한국어 강의를 한 바 있다.

 

동상건립을 결정한 이후 상트대 측은 동양학부와 아시아아프리카학부 등에서 박경리 관련 강좌와 특강을 진행해 왔다. 또한 한국문학번역원의 지원 하에 토지11권이 2016년 말 러시아어로 번역 출판되었고, 상트 소재 러시아 대통령도서관을 중심으로 박경리 작가 관련 자료들이 전자 전시 중이다. 박경리 작가 관련 동영상 강의는 러시아 주요 국립대와 연방대 측에서 강의 자료로 활용되고 있으며, 20176월 상트대 동양학부내에 편재되어 있던 한국학 전공을 한국학과로 독립시킨 것도 한러대화와 토지문화재단 측의 노력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2.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축사 - 별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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