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서화전·음악회
- 작성자 :
- KRD
- 작성일 :
- 20-01-02 12:41
- 일 시 :
- 2019.11.18-12.02 17:00-18:00
- 장 소 :
- 상트페테르부르크 러시아 국립도서관, 아니츠코프 궁전 카니벌 홀
본문
독도 서화전·음악회
가. 개요
― 문화예술분과위에서는 11월 18일(월) 17:00-18:00 비영리공익법인 라메르에릴(La Mer et L'Île 바다와 섬, 대표: 이함준 전 국립외교원장)과 함께 상트페테르부르크 소재 러시아국립도서관(관장: A.P. 베르쉬닌 러시아측 분과위원장)에서 독도 관련 서적과 그림 전시회 개막식 진행. 11월 20일(수) 19:00-20:30에는 아니츠코프 궁전 내 카니벌 홀에서 서양 고전학기와 한국 전통악기를 접목한 연주회를 개최
― 전시회는 ‘한국을 향한 창: 섬의 아름다움’이라는 주제로 한달 간 개최. 도서관에 소장중인 독도 관련 서적과 자료 외에 김경신 화가의 연작화 10점과 한지 공예 기법으로 그린 <태정관지령> 등을 한국에서 운반하여 전시
― 개막식에는 E.V. 티호노바 부관장, 이함준 라메르에릴 이사장, 권동석 주상트 총영사, 이형숙 팀장, 쿠르바노프 상트국립대 교수, 최인나 러측 사무국장, 도서관 관계자와 현지 교민 등 70여명이 참석
― 최연우(음악감독), 김정권(피아니스트), 임성윤(바이올린), 견지아(비올라), 이숙정(첼로), 강혜정(소프라노), 김효영(생황), 이화영(가야금) 등 중견 음악가들이 연주와 노래를 진행한 연주회는 300여 명의 상트 시민과 교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
나. 목적
― 2020년 수교 30주년을 맞이하며 한국의 자연(독도와 동해)과 역사와 문화를 음악과 시, 노래 등 예술을 통해 러시아인들에게 알림으로써 한국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제고
― 한러 문화교류의 규모 확대 및 내용 심화
다. 추진배경
― 러시아국립도서관 측에서 독도 관련 서화전 개최를 제안, 한국 측에서는 서화전 외에 독도를 주제로 한 연주회를 병행하는 것을 제안
― 박경리동상 건립 이후 양국 문화예술분과 차원의 새로운 활동 방향 모색
라. 주요내용
― 독도를 주제로 한 그림들을 배경으로 한국 고유 악기 생황·가야금과 서양 악기의 독특한 결합을 통해 조화로운 연주 시연
― 러시아 작곡가 글라주노프의 5개의 소품(5 Novlettes), 작곡가 최한별의 ‘바위섬 갈매기’, 쇼스타코비치의 피아노5중주 연주
― 작곡가 임준희(한예종 교수)가 이규형 시인(한러대화 조정위원장/ 전 주러대사)의 시 <독도>를 소재로 작곡한 ‘소프라노, 가야금, 생황과 현악3중주를 위한 독도오감도(Dokdo, Island of Five Sense)’ 연주
― 소프라노 강혜정이 ‘독도오감도’, 라흐마니노프의 가곡 ‘아름다운 이여, 노래하지 마오(Ne poy krasavitsa, pri mne)’, 한국민요 ‘새야 새야 파랑새야’를 노래
마. 기대효과
― 공연예술을 통해 문화예술에 대한 상호 이해 심화
― 양국 공공기관과 민간단체 간 향후 문화예술 교류 다변화, 한국 문화예술과 역사에 대한 러시아인들의 우호적 인식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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