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러시아학 관련 4개 학회 공동 학술대회

‘격변의 러시아·유라시아와 한국’

가. 개요

― 문화예술분과위에서는 10월 14일(토) 09:30-20:30 고려대 자연대캠퍼스 하나스퀘어에서 한국러시아문학회(회장: 심성보 건국대 교수), 한국슬라브유라시아학회(회장: 박종소 서울대 교수), 한국노어노문학회(회장: 전혜진 중앙대 교수), 한국슬라브어학회(회장: 김진규 고려대 교수) 등 국내 4개 학회와 함께 ‘격변의 러시아·유라시아와 한국’을 대주제로 연례 공동 학술대회를 개최

― 문학, 문화·역사, 어학, 사회과학 등 4개 분과에서 31편의 논문 발표 및 토론 진행. 31명의 발표자와 31명의 토론자 등 총 150여 명의 연구자와 학생 참가

나. 목적

― 각각의 분야에서 국내 러시아학계가 이룬 연구성과를 반성적으로 고찰

― 현재 러시아·유라시아 지역의 변화와 그 근저에 놓인 사회·문화·인문학적 정체성을 탐구, 냉철한 분석과 이해를 통해 한국 사회와 대학에 전달

다. 추진배경

― 2011년부터 매년 국내 러시아학 관련 4개 학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대규모 학술회의에 2015년부터 한러대화가 참여

― 문학과 언어학, 문화·역사, 통번역, 사회과학 등 러시아학 제반 분야 연구자들이 성취한 공적 가치를 공유하고 한러대화 활동에 반영

라. 주요 내용

― 문학분과: 저항과 무저항∥격변의 시대 검열과 수용∥도스토옙스키와 울리츠카야

― 문화·역사분과: 유라시아 영화와 연극의 현재적 의의∥러시아 문화예술의 다면성과 고고학적 접근 ∥세계 속 러시아의 이미지

― 어학분과: 통번역과 미래세대∥소련 이후 언어학적 제문제

― 사회과학분과: CIS의 새로운 미래와 동북아∥정보전쟁과 젠더 갈등

― 통합분과(라운드 테이블): 교육 현장에서 러시아학의 미래

마. 기대효과

― 세계화의 틀을 허무는 새로운 국제질서, 새로운 진영 간 대립의 시대에 러시아와 유라시아 지역의 사회문화적 변화에 대한 객관적 해석 제시

― 러시아학의 융복합적 연구 확산을 통해 한러 관계에 대한 새로운 이해 방향 제시

― 학문후속세대 공동 양성, 한러 학술교류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