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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제관계분과
분과소개
  • 양국 간 ‘전략적 협력 동반자적 관계’ 격상의 의미 분석 및 실천 방안 모색
  • 한·러 외교관계사 재조명
  • ‘3대 실크로드’ 구현을 위한 정치적 협력 방안 탐색
  •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구현을 위한 양국 협력 방안 모색
  • 북핵 문제에 대한 러시아와의 국제협력 공조 방안 모색
  • 국제사회에서 한·러 양국의 전략적 공조 방안 모색
  • 러시아내 한국 이미지 개선 방안 연구
  • 한·러 정치 외교 현장전문가들의 실질적 네트워킹 강화 방안 모색
활동 현황

2016년 한러대화 정경컨퍼런스

  • 작성자 :
  • KRD
  • 작성일 :
  • 16-06-29 11:55
  • 일   시 :
  • 2016년 6월 14일(화) 10:00-18:00
  • 장   소 :
  • 상트페테르부르크국립대학교 경영대학원 309호

본문

2016년 한러대화 정경컨퍼런스

 

 

 

1. 개요

한러대화 정치국제관계분과와 경제통상분과에서는 614() 상트페테르부르크국립대학교에서 변화하는 세계에서 러시아와 한국이라는 주제 하에 2차 정경컨퍼런스를 개최하였다.  

 

2015년 정경컨퍼런스 개최 이후 동북아 정세는 기존의 정치·안보 갈등 요인이 상존하는 가운데 점차 긴장이 완화되고 협력이 확대되는 국면으로 발전되어 왔다. ·러 양국은 지난해 수교 25주년을 기해 서방세계의 대러 제재에 따른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정치·외교적 노력을 경주하였고, 금년에는 양국 간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내실화하기 위해 보다 적극적인 대러 협력정책을 추진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북한의 핵실험으로 남북한 관계가 악화되고 남··3각 협력의 시범사업인 나진·하산 경협 프로젝트가 중단되는 등 한반도를 둘러싼 동북아 정세가 경색되기에 이르렀다. 이러한 정치경제적 상황에서 제2차 정경컨퍼런스는 한반도를 포함한 동북아시아의 주요 안보 이슈를 분석·평가하고 이들 문제를 해결·완화하기 위한 한러 간 협력 방안을 제시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개회식은 니콜라이 크로파체프 러측 조정위원장(상트페테르부르크국립대학교 총장)의 개회사와 이규형 조정위원장의 환영사, 그리고 윤병세 외교부장관의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규형 조정위원장은 환영사에서 윤병세 장관의 참석에 대한 사의와 함께 지난해 말 타계하신 무신 러측 경제통상분과위원장에 대한 조의를 표하였다. 이규형 위원장은 모든 국가 간 관계에는 원하든 원하지 않든, 아니면 작위(作爲)에 의하건 부작위(不作爲)에 의하건 부침(浮沈)이 있기 마련임을 전제하며, 2000년대 후반 한러관계가 상승 국면이었다면, 2016년 현재에는 6자회담처럼 그대로 유지되고 있는 분야도 있고 퇴보한 부분도 있음을 언급하였다. 그러나 일반적인 상황 하에서 동북아시아 안보문제글로벌 경제에서 경쟁우위 조성: 북극항로 협력이라는 이번 정경컨퍼런스의 주제는 지역적, 국제적 의미를 가지면서도 양자차원의 협력을 새롭게 확대할 수 있는 분야임을 지적하였다. (환영사 첨부)

 

윤병세 외교부장관은 축사에서 인문교류의 산실이기도 한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2010년 출범한 한러대화가 양국 간 민간 협의채널의 핵심 메커니즘으로 자리 잡았음을 지적하였다. 장관은 양국이 북핵문제 해결과 같은 당면 현안이나 경제적 실리관계를 넘어서 앞으로 한반도의 평화 정착과 통일에 이르는 과정에서 중요한 파트너라는 점을 강조하며, 이번 정경컨퍼런스가 양국 간 미래지향적 협력 잠재력을 현실화시키는 견인차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언급하였다.

 

정치세션은 동북아시아 안보 문제를 주제로 콘스탄틴 후돌레이 러측 정치국제관계분과위원장(상트페테르부르크국립대학교 교수)과 엄구호 분과 간사위원(한양대학교 교수)의 공동 사회로 진행되었다. 러측에서는 콜로토프 상트페테르부르크국립대학교 교수와 코소프 대통령 직속 국민경제 및 공공서비스 아카데미(РАНХиГС) 북서연구소 부소장이, 한국측에서는 고재남 국립외교원 교수와 홍완석 한국외국어대 교수(한국슬라브유라시아학회회장) 등이 발표를 하였다.

 

경제세션에서는 발레리 골루베프 러측 경제통상분과위원장(‘가스프롬' 이사회 부회장)과 채 욱 한국측 분과위원장(경희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의 공동 사회로 글로벌 경제에서 경쟁우위 조성: 북극항로 협력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하였다. 러측에서는 키틴 교수(РАНХиГС)와 미니나 노브고로드주 수석부지사가, 한국측에서는 김상환 한국기술벤처재단 창업보육센터장과 이대식 삼성경제연구소수석연구원 등이 발표를 하였다. 패널로 참가한 이연수 전경련 고문(전 상트페테르부르크 총영사)과 이상준 국민대학교 교수는 경제 분야 양국 협력 방안에 대하여 발언하였다.

 

2016년 정경컨퍼런스에는 양국 조정위원장과 대한민국 외교부장관, 주러 대한민국 대사, 상트페테르부르크 총영사, 한러 정치국제관계/경제통상/언론사회분과위원, 상트페테르부르크 시의회 의원, 러측 보도진 등 60여 명이 참석하였다.   

 

 

2. 참가자 명단 (일정 및 자료집 - 첨부)

 

한국측 참가자

 

윤병세 (외교부장관) 
이규형 (KRD조정위원장. 삼성경제연구소 고문. 전 러시아대사) 
채 욱 (KRD 경제통상분과위원장.경희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전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원장) 
허승철 (KRD사무국장. 고려대학교 교수. 전 우크라이나 대사) 
이연수 (KRD정치국제관계분과위원. 전국경제인연합회 고문. 전 벨라루스 대사) 
고재남 (KRD 정치국제관계분과위원. 국립외교원(KNDA) 교수) 
엄구호 (KRD정치국제관계분과간사위원. 한양대학교 교수) 
홍완석 (KRD정치국제관계분과위원.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지역대학원 교수. 한국슬라브유라시아학회 회장) 
이태림 (KRD정치국제관계분과위원.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 
이상준 (KRD 경제통상분과간사위원. 국민대학교 교수) 
이대식 (KRD 경제통상분과위원. 삼성경제연구소(SERI) 수석연구원) 
김상환 (KRD 경제통상분과위원. 한국기술벤처재단 창업보육센터장) 
정병선 (KRD 경제통상분과위원. 조선일보 디지털뉴스본부 차장)
임광기 (KRD언론분과위원. SBS 논설위원) 
이진현 (상트페테르부르크 총영사) 
이형숙 (KRD 팀장. 고려대학교 러시아CIS연구소 연구교수)
 

 
러시아측 참가자


 
크로파체프 니콜라이 미하일로비치 (KRD 조정위원장. 상트페테르부르크국립대학교 총장) 
고골레프스키 알렉산드르 블라디미로비치 (KRD 사무국장. 상트페테르부르크국립대학교 부총장) 
골루베프 발레리 알렉산드로비치 («가스프롬»이사회 부의장) 
고르차코프 빅토르 바실리예비치 (연해주의회 의장) 
좌바로프 블라디미르 미하일로비치 (러시아 상원 국제위원회 수석부의장) 
자발니 파벨 니콜라예비치 (러시아 하원 에너지위원회 의장. «러시아 가스협회» 회장) 
콜로토프 블라디미르 니콜라예비치 (상트페테르부르크국립대학교 교수) 
코르네예프 세르게이 예브게니예비치 (러시아연방 문화부 연방관광청 부국장) 
코소프 유리 바실리예비치 (대통령 직속 국민경제 및 공공서비스. 아카데미 북서연구소 부소장)
쿠르바노프 세르게이 올레고비치 (상트페테르부르크국립대학교 교수) 
키틴 예브게니 유리예비치 (대통령 직속 국민경제 및 공공서비스 아카데미 교수) 
마카로프 뱌체슬라프 세라피모비치 (상트페테르부르크시의회 의장) 
막시모프 안드레이 스타니슬라보비치 (상트페테르부르크시 고등교육위원회 의장) 
마르겔로프 미하일 비탈리예비치 (한러대화 조정위원. «트랜스네프티» 부회장) 
미니나 베로니카 비탈리예브나 (노브로고로드주 수석부지사) 
몰로드초프 키릴 발렌티노비치 (러시아연방 에너지부 차관) 
노비코바 이리나 니콜라예브나 (상트페테르부르크국립대학교 교수) 
파이킨 보리스 로마노비치 («포트 그룹» 회장) 
스타리코프 알렉세이 아나톨리예비치 («아이티» 부사무총장) 
후돌레이 콘스탄틴 콘스탄티노비치 (KRD 정치국제관계분과 위원장. 상트페테르부르크국립대학교 교수)
야기야 바타나르 사이도비치 (상트페테르부르크국립대학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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