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한러 정경 컨퍼런스
- 작성자 :
- KRD
- 작성일 :
- 20-11-24 17:42
- 일 시 :
- 2020.11.05(목)
- 장 소 :
- 국립외교원 화상회의실
본문
2020 한러 정경 컨퍼런스
개요
코로나 팬데믹으로 어려운시기이지만 한러수교 30주년을 정리해보는 시간을 갖기위해 '한러수교 30주년, 한러관계 30년' 이라는 주제하에 국립외교원과 공동으로 국립외교원 화상회의실에서 2020 한러정경컨퍼런스를 개최하였다.
개회식에서는 이규형조정위원장이 개회사를, 니콜라이 크로파체프 러측 조정위원장과 오영주 외교안보연구소장이 환영사를, 안드레이 쿨릭 주한 러시아대사와 권동석 주 상트 대한민국 총영사가 축사를 시행하였다.
제1세션에서는 이상돈 분과위원장(전 국회의원)과 후돌레이 분과위원장의 사회로 '한러 정치외교관계 30년 평가와 향후과제'라는 주제하에 한러 외교관게 30년 (고재남 유라시아정책연구원장), 러시아 연방과 대한민국의 관계에서 수교 30주년이 지니는 의의 (쿠르바노프 상트국립대 한국학과 교수), 한러 북핵문제 협력 30년 ( 홍완석 한국외대교수), 남북화해-한반도 핵문제 해결을 위한 불변의 조건(이바셴초프 RIAC부회장)등에 대하여 발표와 토론이 이루어졌다. 발표에 이어 고상두 연세대교수, 장덕준 국민대 교수, 이태림 국립외교원 교수, 콥슈 상트국립대 부교수, 란초바 상트국립대 부교수 등이 토론에 참여하였다.
제2세션 경제통상분과 세미나에서는 채 욱 분과위원장(경희대 국제대학원 교수)의 사회로 한러 경제사회관계 30년 평가와 향후과제'라는 주제하에 러시아의 동양으로의 선회: 한러 경제관계 재고(再考)문제 (쿠클라 극동연방대 부교수), 한러 통상 투자협력 관계 30년(이상준 국민대 교수), 철도분야에서 한반도 국가들과의 협력 발전(아스타피예프 러시아철도청 부국장), 한러 에너지협력 30년(엄구호 한양대 교수), 현대 금융기술시장에서 러한 협력전망(벨로제로프 상트국립대 과장,소콜롭스카야 상트국립대 부교수), 한러 문화협력 30년 (김현택 한국외대 교수), 러한 문화 유대관계의 현대적 동향(오세트로바 모스크바국립외대 부교수)등에 대하여 발표가 진행되었다. 발표에 이어 김상환 한국벤처재단 센터장, 변현섭 북방위 사무관, 이지연 한국외대 교수, V.C. 전 <러시아의 한인들> 지 편집장등이 토론에 참여하였다.
제3세션 경제통상분과 세미나에서는 최인나 러측 사무국장(상트국립대 부교수)의 사회
로 에서는 한러대화뿐 아니라 국립외교원, 한양대학교 아태지역연구센터, 연세대 미래사회통합연구센터 등 기관 관계자와 분과위 관계자, 전직 외교관, 국내 러시아 전문가 및 대학원생 등 70여 명이 참가하여 발표와 토론, 정책 제언 등을 진행하였다.
COVID-19으로 인해 화상회의의 방식으로 진행된 2020 한러정경컨퍼런스는 시간적 제약과 공간적 한계 속에서도 지난 1세대 기간 양국이 협력하여 이룩한 성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성찰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는 점에서 의의를 갖는다. 앞으로 더욱 내실 있고 지속적인 한러 관계 발전을 위한 의미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2. 조정위원장 개회사, 세미나 자료집 - 첨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