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제2차 정치국제관계분과 워크숍
- 작성자 :
- KRD
- 작성일 :
- 15-04-08 15:18
- 일 시 :
- 2010. 2. 25(목) 14:00-18:00
- 장 소 :
- 외교안보연구원 세미나실
본문
제2차 정치국제관계분과 워크숍
1. 개요
정치국제관계분과에서는 지난해 9월에 이어 “한러 정치국제관계: 평가와 제언 - 2010년 한러수교 20주년을 기하여(Ⅱ)”라는 주제 하에 두 번째 분과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11월로 예정된 제1차 KRD포럼에서 다룰 의제를 개발하고 한러 간 ‘전략적 협력 동반자관계’의 실질적인 내용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정치국제관계분과에서는 특히 한러대화 6개 분과 활동을 위한 전체적 비전과 실행 전략을 논의하고자 외교통상부 유럽국의 양중모 심의관을 초청하여 양국 외교 당국자들 간 협력 논의사항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였다.
1부 순서에서는 ‘최근 국제관계 변화와 한러 관계’라는 주제 하에 홍현익 박사, 이희옥 교수, 신범식 교수 등이 한·미, 한·러, 러·중, 한·중관계 등 동북아 정세 변화 속에서 한러 간 전략적 협력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양중모 심의관이 ‘한·러 전략대화 추진현황 및 정치·국제관계 협력 이슈’를 주제로 양국 정부 간 공유된 사안들에 대해 발표하고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및 논의를 진행하였다. 발표에 따르면, 주요 협력이슈는 전략적 협력 동반자관계 내실화(고위 인사간 교류 협의체 활성화, 한러대화 출범), 한반도 평화안정 및 북핵문제 해결, 지역 및 국제무대 협력 등으로 요약될 수 있다. 심의관은 정치국제관계분과에서 한러대화의 발전방향이나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KRD포럼이 여타 포럼들과 차별성을 가질 수 있도록 견인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워크숍 참석자들은 한러대화가 보다 격조 있고 큰 시각을 제공해주는 울타리가 되어줄 것을 희망하며, 외교부 등 관련 부처와 긴밀한 사전 논의과정을 통해 여러 대화 채널들에서 제기되는 논의들을 불필요하게 반복하지 않을 것을 당부하였다. 이를 위해 향후 정치국제관계분과에서는 동북아 국가협력을 위한 다자주의 협력틀이나 극동을 중심으로 한 커타란 틀 속에서 기존 한러 간 협의사항 및 향후 협력 사업들을 모색하기로 하였다.
2. 일정
1부. 최근 국제관계 변화와 한·러 관계(14:00-16:00)
사회: 최재근(전 상트페테르부르크 총영사)
발표:
1. 홍현익(세종연구소):
- ‘동북아 정세 및 한·미 관계 변화와 한·러 전략적 협력 방안’
2. 이희옥(성균관대)
- ‘러·중 관계, 한·중 관계를 통해서 본 한·러 전략적 협력 방안’
3. 신범식(서울대)
- ‘한·러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발전 방안: 공유 이익과 실현기제’
토론: 최강(외교안보연구원), 서동주(국가안보전략연구소),
김정기(국가안보전략연구소)
2부. 종합토론 및 정책제언(16:20-18:00)
사회: 고재남(외교안보연구원)
발표: 양중모(외교통상부 유럽국 심의관)
- ‘한·러 전략대화 추진현황 및 정치·국제관계 협력 이슈’
종합토론: 정은숙(세종연구소), 홍완석(한국외대), 엄구호(한양대),
1부 사회자·발표자· 토론자 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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