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러 정경컨퍼런스

‘ 변화하는 세계에서 한국과 러시아' 

가. 개요

― 정치국제관계분과위와 경제통상분과위에서는 11월 10일(금) 16:00-21:00 (온라인) 한러 정경컨퍼런스를 개최

― 이규형･크로파체프 양국 조정위원장, 이도훈 주러 대사, 안드레이 쿨릭 주한 대사가 개회사와 환영사, 축사를 각각 시행

― 한러 정경컨퍼런스는 2015년 ‘한러 수교 25주년: 평가와 과제’를 주제로 처음 개최한 이후 비정기적으로 한러 정치경제 분야 실질적 협력 사업에 대한 구상과 제안사항들을 논의. 2020년 한러 수교 30주년을 기념하여 ‘한러 수교 30년, 한러관계 30년’이라는 대주제 하에 양국 한러대화 관계자, 외교부 및 재외 공관 관계자, 양국 정치경제교육문화 분야 전문가, 외교협회 회원, 러시아학 전공자 등 100여 명이 접속하여 회의를 진행한 바 있음.

나. 목적

―러우전쟁 이후 제재와 카운터 제재 국면에서 한러 양국이 처한 상황을 면밀히 진단하고 지속가능한 협력 방안 모색

―동아시아와 유라시아의 중심에 위치한 국가로서 국제사회에서 한러 상호 간 위상을 공고히 할 수 있는 방안 모색

다. 추진배경

― 국제관계의 상호연관성을 고려하면서도 중장기적 가치를 외면하지 않는 최선의 합리적 대응책 모색 필요

― 러시아가 한국을 비우호국으로 지정한 상황을 고려하여 한러 관계발전의 내실화를 위한 방안 마련

라. 주요 논의주제

― 새로운 조건에서 한러 무역협력

― 우크라이나전쟁 이후 국제질서 구조와 특징

― 세계적 격동 속에서 동북아의 지역 안보

―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한국의 대응 전략

― 다극화 세계의 정치경제와 인도-태평양 지역의 세력균형

― 인도-태평양 전략과 한일협력

― 최근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협상 동향과 한국의 대응 방향

― 한러관계 현황과 발전 방향

마. 기대효과

― 한러 호혜적 우호협력 정신을 바탕으로 에너지, 조선, 자동차, 농업, 첨단기술 등 협력 분야 확대 방안 마련

― 격동하는 국제 정치경제 상황에서 한러대화를 통해 포괄적인 양국관계 발전의 필요성 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