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러 언론인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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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개요

― 언론사회분과위에서는 11월 7일(목) 11:30-13:30 광화문 설가온에서 한러 언론인 간담회를 개최

― 한국언론진흥재단 공동 추진사업으로서, 러측 언론인 8인이 방한하여 일주일 간 한국의 경제(한국무역협회/ SKT 티움/ 현대모터스튜디오), 정치·사회(주한 러시아대사/ 외교부 2차관 면담, 강원도청/국회 방문), 언론(국회방송국 시찰, 한러 언론인 간담회), 지역문화 탐방(제주 일대) 프로그램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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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목적

― 언론분야 상호 협력 증진 및 촉진, 공동 프로그램 개발, 양국 언론인 간 대화 활성화, 지속적인 정보교류와 상호 이해 심화

― 언론인들의 시각으로 한반도 문제 및 동북아 평화 안보와 관련된 러시아의 역할과 의의를 재조명, 양국 언론인 간 교류를 통해 양국관계 발전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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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추진배경

― 한러 언론인 교류 및 세미나는 언론사회분과위의 역점사업. 2010년 한국언론진흥재단 초청 방한 러시아 언론인 간담회(서울), 2010년 한러 언론 공동취재 지원사업(중앙일보/이타르타스), 2014년 한국언론진흥재단 공동 한러 언론인포럼(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 2015년 한러 언론인 오찬간담회(서울), 2016년 한러대화 정경컨퍼런스 공동주관(상트), 2017년 한러 언론인세미나(서울) 등 언론인 참여 교류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

― 2018년 제4차 KRD포럼 계기에 한러대화 양국 사무국과 한국언론진흥재단 간 양해각서를 체결. 2019년부터 매년 언론인 대표단 교류 프로그램을 상호 교차로 시행함으로써 정례화하기로 합의, 한국측에서 먼저 러측 언론인들을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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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주요 논의내용

― 디지털미디어 시대에 ‘미디어의 미래’를 중심으로 한러 언론인 간 실질적 논의 및 상호 경험 교류 제안: 온라인미디어 발달에 따른 전통 미디어의 위기와 컨텐츠 유료화 방안, 전통 매체 활성화 방안 논의. 한국의 행보에 대한 러시아 언론인들의 관심 표명

― 한러수교 30주년 기념 양국 언론인 다수가 참여하는 공동 사업 진행 제안: 러일전쟁, 이범진 공사, 2차 세계대전-한국해방 간 접점, 양국 국민들이 일상에서 접하는 문제 중심으로 확산 가능한 주제 채택

― 상대국에 대한 언론의 역할: 양국 언론에서 상대국 관련 보도의 불균형 지적. 한국 내 러시아 관련 보도의 피상성, 러시아 내 한국 관련 친북 편향의 보도 상호 인정. 상대국에 대한 ‘소프트’한 접근 요청

― ‘심충취재’의 현주소: 재정적인 이유로 인한 기자 수 감소, 심층취재보다는 최신 기술 활용 보도 방법 모색 경향, 신 미디어로 부상한 유투브(1인 미디어)의 위협 등에도 불구하고 기자로서의 덕목을 잃지 않을 것을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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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기대효과

― 간담회 현장에서 제안된 내용을 순차적으로 이행함으로써 점진적으로 호혜적 보도 풍토 조성

― 언론인 교류 정례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협력프로그램 수행 및 관계 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