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한러대화 하계 워크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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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개요

― 사무국에서는 7월 29~30일(일-월) 부산 웨이브하우스에서 하계 워크샵을 진행하였다.  이규형 조정위원장과 허승철 사무국장, 분과위원장과 위원 등 25명이 참가하였다.  워크샵 진행 후 부산항만공사 추영우 부사장의 안내 하에 부산항 시찰, 이연수 소장의 안내 하에 유엔기념공원 묘역 참배를 진행하였다. 부산항 시찰을 통해 한러 경협 증진, 극동개발 참여, 러시아 북극항로 이용 등 현안의 중요성 및 동북아 물류 중심지이자 해양 관광의 중심기지로 성장 발전해가고 있는 부산항의 현황을 확인 하는 시간을 갖었다.

나. 목적

― 6월 22일 모스크바에서 개최된 제4차 KRD포럼 결과 평가, 하반기 사업 계획 구체화에 관한 논의를 하였고  한러대화 관계자와 러시아 전문가들이 한러관계의 심화 및 호혜적 발전 방안에 대하여 폭넓은 관점에서 논의하고 그 내용을 사업에 반영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다. 추진배경

한러대화 활동이 안정적으로 전개됨에 따라 분과 관계자들과의 유대 강화 필요성 대두 되었고 분과 관계자뿐 아니라 국내 러시아 관련 단체와 전문가들 간 공감의 토대를 마련함으로써 향후 주요 사안들에서 긴밀한 협력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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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주요 논의 내용

― 정치국제관계: 상트 북핵전문가세미나(9.27-29) 주제 및 한국측 참가자 논의, 2018 한러대화 총서 필진 및 발간 일정 등 계획 구체화

― 교육과학: 제6차 한러 대학총장포럼 일정과 주제 등 구체화

― 언론사회: 언론인세미나/ 언론인 파견 기획취재 방안, 분과위 활성화 방안 논의

― 문화예술: 다큐영화제 상영목록과 진행방안, 향후 분과 사업구상 논의

― 차세대: 차세대홈커밍데이, 제9차 한러대학생대화 진행방안 논의

― 사무국: 하반기 활동 계획 설명 및 협의

마. 기대효과

― 한러관계 관련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견해를 향후 사업 방향에 반영함으로써 보다 내실 있는 한러대화 활동이 전개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항만공사를 비롯하여 국내 주요 기관들과 한러대화 간 긴밀한 협력체제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